[이 시각 세계] 이방카, 자택 대피령 무시하고 리조트로 여행

  • 4년 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자고 주장하더니, 정작 자신은 뉴저지 주의 한 리조트로 여행을 떠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이방카 부부와 세 자녀는 뉴저지 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트럼프 소유의 골프 클럽 리조트를 찾았습니다.

유대인 최대 명절, 유월절을 보내기 위해서였는데요.

연방정부가 여행 자제를 권고한 상황이었던 만큼 비난이 쏟아지자, 이방카는 리조트가 문을 닫은 상태여서 오히려 집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에 적합하다고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반면 최근 영국 왕실에서 독립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거주지를 옮긴 해리 왕자 부부는 마스크를 쓰고 장갑을 낀 모습으로 코로나19로 격리된 주민들에게 식사 배달 봉사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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