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5] 21대 총선 투표율 66.2%…개표작업 한창

  • 4년 전
[선택 4·15] 21대 총선 투표율 66.2%…개표작업 한창

[앵커]

21대 총선 투표가 모두 끝나고 현재 개표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 잠정투표율은 66.2%에 달했는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불러보겠습니다.

임혜준 기자.

[기자]

네, 중앙선관위 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21대 총선 투표가 모두 끝났습니다.

이번 총선 잠정 투표율, 66.2%로 집계됐는데요.

지난 1992년 실시된 14대 총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모두 4천 399만여 명의 유권자 중 2천912만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아직까진 잠정 투표율로, 최종 투표율은 실제 투표함에서 나온 투표지 수를 기준으로 매긴 뒤 즉, 전국 개표가 모두 마감된 뒤에 확정됩니다.

지금은 전국 251곳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개표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개표율은 아직 한자릿 수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지역구 당선자 윤곽이 벌써부터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내일 새벽 2시 쯤이면 당락이 더욱 확실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 개표 작업은 지역구가 내일 새벽 4시쯤, 비례대표는 8시가 되어야 모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비례대표의 경우, 역대 가장 긴 투표지를 기계가 아닌 손으로 개표를 진행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릴 것이란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중앙 선관위에서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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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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