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어제 81명 추가 확진…완치율 63% 넘겨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81명 추가로 나왔습니다.

나흘 연속 두 자릿수 증가 폭을 보였는데요.

완치율은 63%로 더 높아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중앙방역 대책본부가 오늘(5일) 0시를 기준으로 집계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모두 1만237명입니다.

어제 하루 81명의 환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나흘 연속 두 자릿수 증가 폭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

먼저 지역별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서울이 24명, 경기가 10명, 인천이 2명 등 수도권에서 36명의 환자가 더 나와, 전체 신규 환자의 44%를 차지했습니다.

대구에선 7명, 경북에선 4명의 신규 환자가 각각 나왔는데요.

의정부 성모병원 등의 병원 내 집단감염 여파와 해외 유입 사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규 확진자의 절반가량인 40명이 해외 유입 사례였습니다.

어제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4명이었고, 해외 입국자 중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6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사이 6명이 늘어 모두 18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격리해제 된 환자는 어제 하루 138명 늘어나, 누적 완치자는 모두 6,463명이 됐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대비 완치자 비율은 63%가 넘었습니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570여명 줄어 1만9천여명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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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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