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선대위에 묻다' 윤호중 민주당 중앙선대위 본부장

  • 4년 전
[1번지 현장] '선대위에 묻다' 윤호중 민주당 중앙선대위 본부장

[앵커]

21대 총선을 10여일 앞두고 각 당은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코로나 정국 속 표심을 잡기 위한 필승 전략은 무엇인지 오늘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선대위 본부장을 차례로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연결해보겠습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이준흠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네, 국회입니다. 제 옆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중앙선대위 선거대책본부장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윤호중 / 민주당 중앙선대위 본부장]

네, 안녕하세요.

[기자]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총선까지 불과 13일이 남았는데요. 지난 1월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여파로 총선 분위기도 많이 올라오지 않고, 시민들을 대면하는 운동도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선대본부장으로서 굉장히 고민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차별화 전략, 또 취약 지역 공략법이 궁금합니다.

선거운동 방식이 바뀌면서 정치 신인이나, 접전 지역에서 선거를 준비하는 후보들은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데, 험지 전략이 있을까요?

이번 총선의 또 다른 쟁점은 준연동형 비례제의 시행으로 등장한 비례위성정당이 아닌가 싶습니다. 민주당의 경우 굉장히 많은 진통 끝에 더불어시민당과 연대하게 됐는데요. 이 과정에서 민주당에 실망감을 느낀 국민들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실망감을 만회할 방안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과 연석회의를 여는 등 본격적인 연대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어제 회의에도 직접 참석하셨고 오늘 선대위 공동 출정식도 가졌습니다.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130석에 더불어시민당이 15석 이상을 얻을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는데요. 이렇게 전망하신 근거는 무엇인가요?

또 다른 범여 비례정당인 열린민주당의 등장으로 더불어시민당의 표심 분산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열린민주당은 계속해서 문 대통령과 민주당과의 연관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총선 후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민주당이 총선에 임하는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중앙선대위 선거대책본부장과 민주당의 총선 전략에 대해 얘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