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중계권사 NBC, 올림픽 연기 수용…"IOC 결정 따를 것"

  • 4년 전
최대 중계권사 NBC, 올림픽 연기 수용…"IOC 결정 따를 것"

올림픽 최대 중계권을 보유한 미국 NBC가 도쿄올림픽 연기 결정이 나오면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NBC는 "도쿄올림픽에 관해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일본 정부, 세계 보건 당국의 결정을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1년 NBC는 2020년까지의 중계권료로 IOC에 43억8천만달러, 약 5조5천억원을 지불했고, 2014년에는 77억5천만달러, 약 9조7천억원을 추가해 2032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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