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디지털성범죄 '박사' 포함 124명 검거

경찰, 디지털성범죄 '박사' 포함 124명 검거

텔레그램을 이용해 디지털 성범죄를 저지른 이용자 100여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n번방' 등 텔레그램 성착취 대화방에 대한 수사를 벌여 지난 20일까지 총 124명을 검거했습니다.

이 가운데 '박사'로 이름을 알린 조 모 씨를 포함해 총 18명은 구속됐습니다.

특히 경찰은 지난달 10일부터 한달간 텔레그램과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 등 사이버 성폭력 4대 유통망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벌여 58명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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