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동 내일까지 강풍...대형 산불 주의 / YTN

  • 4년 전
앞서 보신것 처럼 바람이 강하게 불며 산불 비상입니다.

동해안 지역은 내일까지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내륙은 바람이 잦아든 것 같은데, 영동 지방이 비상이라고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내륙은 강풍주의보가 모두 해제되고, 바람이 잦아든 모습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원 영동 지방에는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요.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바람이 더욱 강해지며 강풍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불 등 대형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경기와 영동, 충북과 영남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밤사이 강한 바람이 예고된 강원 영동 지방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지역은 고온건조한 양간지풍이 불기 때문에 화재사고에 더욱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륙은 바람이 잦아들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3.8도, 대전 4.8도, 광주 6.3도, 대구 7.5도, 부산 6.9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 서울 14도, 대전 17도, 광주 18도, 부산 16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특히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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