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난기본소득 도입 동의…재난지역 선포 요청"

  • 4년 전
대구시 "재난기본소득 도입 동의…재난지역 선포 요청"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도입 문제와 관련해 "도입 취지에 동의하고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시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대구는 현재 모든 산업활동이 멈춰 섰다. 자영업자, 중소상공인, 일용직 근로자를 비롯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분야는 생존의 위기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권 시장은 여야 정치권과 정부에 대해 대구 경북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해 줄 것과,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된 대구 경산 청도에 대해서만이라도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생계자금과 생활밀착형 자영업에 대한 긴급생존자금을 우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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