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허가 위험물 취급업소 무더기 적발

허가 받지 않은 다량의 위험물을 제조해 공급한 무허가 업체와 이를 사용한 대형공사현장이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늘(10일) 위험물을 불법 취급한 아파트 공사 현장 등 31곳을 적발해 대표자 등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체 가운데 A 아파트 공사장의 경우 위험물인 고체연료를 허가 수량보다 48배 초과해 보관·사용했고 또 다른 아파트 공사장에서는 열풍기용 등유를 허가 양보다 35배 많이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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