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 차 커요…남부 비 조금

어제보다 바람은 약한데 여전히 영하권의 추위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2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요.

낮에는 햇살 덕에 영상 9도 선까지 오르면서 다시 포근해지겠습니다.

주말 동안 기온은 더 오르면서 계절을 무려 한 달 가량이나 앞서갈 텐데요.

그만큼 낮과 밤의 차이가 더욱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면역력 관리에 더욱 힘쓰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남쪽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양은 제주에 최고 20mm, 남부 지방에 5에서 10mm 안팎으로 적겠고요.

갈수록 먼지가 쌓여 가면서 수도권 지방은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그래도 휴일인 모레는 전국에 다시 쾌청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오늘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질도 무난하겠는데요.

영서와 세종 지역은 공기가 잠깐 탁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9도, 대구 13도, 광주는 14도로 어제보다 높겠고요.

내일 비는 아침에 제주를 시작으로 낮 동안 남부와 충청 남부 지방까지 확대되겠고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