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하루 최다인 334명 추가 확진...전파 속도가 '최대 변수' / YTN

  • 4년 전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시혜진 /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밤사이 300명 넘게 더 늘어났습니다. 현재 오늘 오전까지 모두 16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죠.


그렇습니다. 특히 대구시의 누적 확진자는 1000명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이처럼 가파른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현재까지의 상황과 우려되는 부분은 무엇인지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시혜진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교수님, 정은경 본부장의 브리핑 이후에 당국자가 나와서 추가로 오늘 새로 얘기한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환자 6명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아직까지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렇게 보건 당국이 확인을 해 주었는데요. 이게 다행스러운 소식으로 봐야 될까요? 어떻습니까?

[시혜진]
다행스러운 소식으로 봐야 되겠습니다. 일단 변이가 없다는 것은 현재 적용하고 있는 검사법이라든지 치료방법 자체가 아직은 효용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거라고 믿을 수 있기 때문에 다행인 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재감염에 대한 우려도 여전한데 앞서 브리핑에서도 잠깐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마는 지금 단계에서는 재감염이다, 아니다 이걸 파악하기가 이른 시기라고 봐야 될까요?

[시혜진]
아직 바이러스 자체에 대한 연구가 전부 진행된 것이 아니고 바이러스 감염 이후에 항체 생성이라든지 항체 소실 이기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연구가 전면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리고 환자들이 증상이 발현하는 시기에 따라서 바이러스 검출의 농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게 재감염인지 검사 오류인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조금 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시 오늘. 그래픽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현재까지 확진자 상황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그래픽에서 보시는 것처럼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1600명에 유박했고요. 사망자도 13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검사 중인 사람도 2만 1000명이 넘어선 상태인데요. 현재 어떤 국면이라고 봐야 될까요?

[시혜진]
저희가 발생 초기에 외국에서의 유입을 막는 단계를 넘어서서 현재까지는 국소적으로 지역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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