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경북 추가 확진 100명↑…다중이용시설 휴장 잇달아

  • 4년 전
[현장연결] 경북 추가 확진 100명↑…다중이용시설 휴장 잇달아

경북 청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2명이 추가로 확인된 가운데 구미와 김천에서도 감염자가 처음 발생했습니다.

오늘 하루만 100명이 넘는데요.

구미시는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 11곳을 무기한 휴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가 방금 전 브리핑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우선 우리 경상북도의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확진환자가 생긴 데 대해서 매우 도민들께 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분들에 대해서는 철저히 치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16시 발표할 때 26명이 확진자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현재 시간까지 107명이 추가된 것으로 질본에서 확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총 133명이 되겠습니다.

이 중에 청도대남병원 관련해서 108명이 되고 신천지교회 관련해서 20명이고 5명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5명이 있습니다.

이 확진자 이동현황을 말씀드리면 대남병원 신규 확진자는 93명입니다.

확진자 중 정신질환자는 신규 82명으로 현재까지 총 94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 2명은 사망을 했습니다.

확진자 중 병원 격리자 조치, 정신질환자 중 확진자 92명에 대해서는 당초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할 계획이었으나 확진자 수가 너무 많아서 받아줄 병원이 없다고 합니다.

용량이 초과돼서 대남병원 5층을 격리병원으로 활용하여 치료하기로 할 예정입니다.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오늘 12시 의료진 20명, 정신과 의사 2명, 간호사 12명, 간호조무사 6명 또 군 지원 감염내과의사 1명을 투입했습니다.

외부 격리병실로 이송해야 하나, 병실 부족으로 직원은 그 자체로 대기하고 있습니다, 직원 2명이 그 자체에 대기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일반병동 환자 8명은 안동의료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그럼 대남병원의 음성으로 나타나는 사람과 직원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남병원 정실질환자 102명 중 확진자 92명, 사망자 2명, 음성 1명, 미통보, 아직까지 통보 안 나온 분이 7명 있습니다.

따라서 음성 1명, 미통보 7명에 대해서는 대남병원 3층을 활용해서 계속 치료를 하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반환자 46명의 32명은 퇴원하거나 자가격리 예정이고 나머지는 대책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제일 첫째 안으로서는 16명의 입원은, 14명이 남겠네요.

32명은 퇴원할 수 있는데 14명은 2층을 활용해 지속 진료를 하거나 외부 병실로 이동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종사자 99명 중 46명은 자가격리를 하고 53명은 병원 내 격리되어 일반 환자와 같이 진료를 보고 있습니다.

청도 선별진료소가 폐지되었는데 선별진료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청도군 치매안심센터 내의 선별진료소에 만들어서 시작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대남병원 외래환자 유사증상자 등에게는 선별진료하고 검체를 채취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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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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