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뷰]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 출연배우들 금의환향 外

  • 4년 전
[다이어리뷰]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 출연배우들 금의환향 外

내일의 주요 일정들만 쏙쏙 짚어드리는 다이어리뷰 시간입니다.

날이 풀려 다소 따스했던 화요일, 잘 누리셨나요?

내일은 또 어떤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 출연배우들 금의환향

오늘도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대한 열기가 이어졌는데요.

바로 내일, 기생충의 주역들이 금의환양합니다.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12일 새벽! 배우 송강호, 조여정, 이선균, 장혜진, 박명훈, 최우식, 박소담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봉준호 감독은 LA에 남아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봉 감독의 자세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단 외신 인터뷰 요청이 밀려들고 있다는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 우한 '3차 전세기' 출발… 교민·가족 170여명 내일 귀환

두 번째 일정도 체크해보죠.

중국 후베이성에 남은 재외국민을 귀환시킬 3차 전세기가 교민과 중국인 가족 170여 명을 데리고 내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0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우한 교민 701명을 국내로 데려왔는데요.

이번엔 당시와는 달리! 중국 국적의 가족이 탑승하기 때문에 서류 확인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귀국하는 교민과 가족은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되는 가운데 아직 4차 전세기 투입과 관련해선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게 관계부처의 설명입니다.

▶ '사모펀드 의혹' 조국 부인 정경심 1심 공판

마지막으로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1심 4차 공판 일정입니다.

지난 5일 3차 공판에서 검찰은 정 교수가 투자한 코링크PE의 이 모 이사와 이 모 부장간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공개하며 사모펀드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는데요.

내일 열리는 4차 공판에선 정 교수가 신청한 보석에 대해 결정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 는 가운데 4차 공판 이후 재판부가 교체되면서 앞으로의 재판 흐름이 달라질지도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다이어리뷰 에서 내일 주요 일정들을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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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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