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국인 유학생들이 털어놓은 '신종 코로나' 그 후
- 4년 전
[현장] 중국인 유학생들이 털어놓은 '신종 코로나' 그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 이후 국내 중국인 유학생들은 중국인을 바라보는 따가운 시선에 마음고생이 심하다고 토로했습니다.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난 유학생들은 "버스나 지하철에서 말을 하자마자 눈치를 준다", "기숙사에서 같이 사는 게 싫다는 말이 나온다", "중국인은 모두 박쥐를 잡아먹는 야만인으로 본다" 며 점차 커지는 중국인 혐오 분위기에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만큼이나 우리가 퇴치해야 할 바이러스는 혐오 바이러스가 아닐까요.
축 처진 어깨로 한숨을 내쉬며 어렵게 입을 뗀 중국인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영상취재 : 고아람]
[영상편집 : 이현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 이후 국내 중국인 유학생들은 중국인을 바라보는 따가운 시선에 마음고생이 심하다고 토로했습니다.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난 유학생들은 "버스나 지하철에서 말을 하자마자 눈치를 준다", "기숙사에서 같이 사는 게 싫다는 말이 나온다", "중국인은 모두 박쥐를 잡아먹는 야만인으로 본다" 며 점차 커지는 중국인 혐오 분위기에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만큼이나 우리가 퇴치해야 할 바이러스는 혐오 바이러스가 아닐까요.
축 처진 어깨로 한숨을 내쉬며 어렵게 입을 뗀 중국인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영상취재 : 고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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