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뷰] 한일 외교당국 내일 국장급 협의…징용협의 진전 관심 外

  • 4년 전
[다이어리뷰] 한일 외교당국 내일 국장급 협의…징용협의 진전 관심 外

내일의 주요 일정들만 쏙쏙 짚어드리는 다이어리뷰 시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부터 각종 재판일정들이 숨가쁘게 이어졌던 하루였는데요.

내일은 또 어떤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 한일 외교당국 내일 국장급 협의…징용협의 진전 관심

첫 번째로 한일 외교당국 국장급 회의가 내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번 국장급 협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를 1주일 앞두고 지난해 11월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뒤 3개월 만인데요.

이번 국장급 협의에는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다키자키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양측이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이견을 좁힐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 '대마 밀반입' CJ그룹 장남 이선호 내일 항소심

두 번째 일정도 체크해보죠.

해외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된 CJ 그룹 장남 이선호씨의 2심 선고 공판이 6일 오후 2시에 진행됩니다.

이씨는 지난해 9월 1일 미국에서 구입 한 액상 대마 카트리지와 젤리형 대마 등 다량의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다 세관에 적발됐고, 마약을 흡입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1심 재판부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고 2심 첫 공판기일에서 검찰은 원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 '정치자금법 위반' 은수미 성남시장 항소심 선고

마지막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은 시장은 정치 활동을 위해 성남지역 조직폭력배 출신인 이 모 씨가 대표로 있는 코마트레이드로부터 95차례에 걸쳐 차량 편의를 받아 교통비 상당의 정치자금을 불법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은 시장은 당선무효형을 벗어났지만 상급심을 통해 무죄를 최종 선고받겠다는 취지로 항소했고, 검찰도 항소장을 제출한 가운데 내일 2심 판단이 내려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다이어리뷰 에서 내일 주요 일정들을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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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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