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공항서 '마스크 1만개 박스갈이' 홍콩인 조사

  • 4년 전
경찰, 인천공항서 '마스크 1만개 박스갈이' 홍콩인 조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에서 대량의 마스크를 택배 상자에 옮겨 담던 홍콩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5일) 오후 3시쯤 경찰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인근에서 대량의 마스크를 택배 상자에 옮겨 담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이 홍콩인이 국내에서 구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마스크는 약 1만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홍콩인이 사들인 마스크가 정식 수출품인지 아니면 매점매석에 해당하는 물품인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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