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쉬었다" 지난해 209만명…역대 최대

  • 4년 전
"그냥 쉬었다" 지난해 209만명…역대 최대

일할 능력은 있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쉰 인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전년보다 12.8% 늘어난 209만2,000명이었습니다.

8년 만의 가장 높은 증가율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쉬었음' 인구가 200만명을 돌파한 건 처음입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87만명, 50대 42만여명, 40대 22만여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은 "경기 둔화로 남성을 중심으로 주력 연령대의 고용이 좋지 않은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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