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美 중학교 체육관, 폭풍으로 '아수라장'

  • 4년 전
미국에 불어닥친 강력한 폭풍 때문에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중학교에서 체육 수업 도중 건물이 부서졌습니다.

커튼이 심하게 펄럭이자 놀란 학생들이 서둘러 농구 코트를 빠져나갑니다.

벽면이 무너지면서 바닥으로 각종 파편이 밀려들고, 거센 비바람이 내부까지 몰아칩니다.

지난 1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샘슨 카운티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풍이 불어닥치면서 한 중학교 체육관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학생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