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사상 축구클럽 승합차 코치 2심 형량 늘어

  • 4년 전
7명 사상 축구클럽 승합차 코치 2심 형량 늘어

과속과 신호위반으로 7명의 사상자를 낸 사설 어린이 축구클럽 코치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높은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교통사고 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23살 인천 모 사설 축구클럽 코치 A 씨에게 금고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금고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 사설 축구클럽 통학용 승합차로 신호를 위반하고 과속하다 다른 승합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2명이 숨지고 길을 가던 대학생 등 5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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