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석유·가스 수급 점검…위기땐 비상대책 가동

  • 4년 전
정부, 석유·가스 수급 점검…위기땐 비상대책 가동

정부가 중동 사태로 석유·가스 수급 위기가 현실화하면 2억 배럴 규모의 비축유를 방출하는 등 비상대책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동에서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어제(6일) 오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긴급 회의를 열어 석유·가스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석유·가스업계는 이번 사태로 공급 차질은 아직 빚어지지 않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시장 동향을 계속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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