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희망퇴직'…연말연초 1천명 이상 짐싼다

  • 4년 전
은행권 '희망퇴직'…연말연초 1천명 이상 짐싼다

국내 은행권에서 연말 연초에 회망퇴직 등으로 짐을 싸는 직원들이 1천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주요 은행들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희망퇴직 절차를 밟아 KEB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 각각 369명, 356명이 희망퇴직했고 우리은행에선 300여명이 신청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지난 3일까지 퇴직 신청자를 받았고 신한은행은 이달 14월까지 신청자를 받기로 했습니다.

은행들은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채널 확산으로 영업점포를 줄이면서, 최근 몇년간 몸집을 줄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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