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철강공장서 염산 1천ℓ 누출…"인명 피해 없어"

  • 4년 전
아산 철강공장서 염산 1천ℓ 누출…"인명 피해 없어"

오늘(2일) 오전 7시 10분쯤 충남 아산시 배미동의 한 철강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공장 직원은 "폐기 처분한 염산을 보관한 30t 용량의 탱크에서 유증기가 새어 나오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염산 누출량은 1천ℓ 가량으로 추정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9대와 인력 50여명을 동원해 주변을 통제하고 염산 중화작업을 벌이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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