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中·러 주도 '대북제재 완화안' 비공식 논의"

  • 4년 전
"안보리, 中·러 주도 '대북제재 완화안' 비공식 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들이 중국·러시아가 제안한 대북제재 완화 결의안을 다시 논의하기 위해 현지시간 30일 비공식 회의를 연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달 초 발의된 제재 완화 결의안 초안은 북한의 주요 수출품인 수산물과 섬유 수출 금지 및 해외에 파견된 북한 근로자 송환에 대한 제재 해제 등을 담고 있습니다.

또 남북 간 철도·도로 협력 프로젝트를 제재 대상에서 면제하는 것도 포함됐습니다.

안보리 외교관들은 중국과 러시아가 제재 완화 결의안을 다시 추진해도 나머지 회원국의 지지를 얻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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