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중 '무시당했다'며 아내 살해한 남편 긴급체포

  • 4년 전
말다툼 중 '무시당했다'며 아내 살해한 남편 긴급체포

충북 영동경찰서는 '무시당했다'는 등의 이유로 아내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일흔 네살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어제 오후 10시 45분쯤 영동군 자신의 집 안방에서 말다툼 하던 중 일흔 두 살 아내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인근 파출소를 찾아 자수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아내가 '경제적으로 능력이 없다'는 말을 하는 등 무시를 해 화가 나 이런 일을 벌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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