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필리핀 여행간 관광객들 태풍에 '7시간 기내대기' 外

  • 4년 전
[핫클릭] 필리핀 여행간 관광객들 태풍에 '7시간 기내대기' 外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

라이브 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필리핀 여행간 관광객들 태풍에 '7시간 기내대기'

성탄절인 어제(25일) 필리핀 보라카이로 여행을 떠났던 한국인 관광객들이 현지를 강타한 태풍의 영향으로 장시간 비행기에 갇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승객들에 따르면 어제 오전 10시 1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중부 칼리보 공항으로 향하던 팬 퍼시픽 항공 여객기는 필리핀 중부에 상륙한 태풍 판폰을 피해 북부 클락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하지만, 공항 측이 비행기에서 내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180명에 이르는 승객들은 7시간 동안 기내에 갇혀 있어야 했습니다.

승객들은 그사이 물과 음식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고, 화장실도 이용할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 레드벨벳 웬디 SBS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부상

걸그룹 레드벨벳의 메인보컬 웬디가 어제(25일)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손목이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웬디가 SBS 가요대전 개인 무대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다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면서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SBS도 "웬디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향후 출연진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레드벨벳은 어제(25일) SBS 가요대전에서 신곡 '사이코'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웬디의 부상으로 해당 행사에 불참하게 됐습니다.

▶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맡는다…28일 계약

우리나라 남자축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사령탑을 맡습니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28일 자카르타에서 신태용 감독과 계약식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감독은 2017년 7월부터 우리나라 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며, 지난해 러시아월드컵이 끝난 뒤 계약 만료로 물러났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신 감독을 영입한 것은,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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