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범투본 靑 집회 주야간 모두 금지"

  • 4년 전
경찰 "범투본 靑 집회 주야간 모두 금지"

경찰이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석 달째 농성 중인 범국민투쟁본부의 청와대 인근 집회를 내달 초부터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오늘(23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범투본 측에 내년 1월 4일부터 사랑채 정면과 효자치안센터 인근 집회를 하지 말라고 제한 통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향후 범투본 측이 사랑채 앞 등에서 집회를 개최하면 이는 신고하지 않은 집회를 여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청와대 인근 주민들의 소음 민원이 잇따르자 범투본의 야간 집회를 제한 조처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