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린 가을 오후…공기는 청정

  • 5년 전
한주 내내 깜짝 선물 같던 늦가을 날씨가 이어졌죠.

이번 주말 동안에는 가을과의 헤어짐그리고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셔야겠는데요.

일단 토요일인 내일까지는 그저 남아 있는 가을을 만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 가을 하늘은 흐리겠지만 스치는 바람결은 오늘보다도 온화하겠고요.

전국의 공기 질도 내내 청정하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겨울을 부르는 비가 올 텐데요.

아침에 수도권을 중심으로만 살짝스치겠고 본격적인 비는 오후부터 오겠습니다.

늦은 오후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비의 양은 주로 남쪽 지방에 더 집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 동풍이 불어들면서 비구름 떼가동쪽 해안가로 다가오고 있는 모습인데요.

오늘 밤새 이들 지역으로는 눈이나 비가 조금 이어지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날씨입니다.

내일은 오후로 갈수록 구름이 많아지면서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10도, 대구 13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3도가량 높겠습니다.

12월에 들어서자마자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아침 서울은 영하5도까지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