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 3차 협상…오늘 서울서 재개

  • 5년 전
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 3차 회의가 오늘부터 이틀 동안 서울에서 열립니다.

먼저 열린 두 차례 회의에서 미국은 한반도 밖 '역외부담' 비용까지 포함해 올해 분담금의 6배에 가까운 50억 달러 수준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기존 협정 틀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수준의 공평한 부담을 해야 한다며 과도한 분담금 증액에 반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