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伊 라펠로사 해변에 내년부터 입장료

  • 5년 전
푸른 바다와 새하얀 모래 해변이 어우러져 천상의 풍경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의 라펠로사 해변.

내년부터는 시 당국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을 하루 최대 1천5백 명으로 제한하고, 입장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너무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바람에 생태계 훼손이 심각하기 때문이라는데요.

현재 해변 전체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데다 모래나 조개를 훔치면 최대 3천 유로, 우리 돈 385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해변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지나친 관광객 유입 때문에 해변은 여전히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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