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의원 유서 "가족에 미안...청탁과 관련없어"

  • 5년 전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동생이 사는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노 원내대표가 이 아파트 현관 앞에 떨어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아파트 17~18층 계단에서 노 원내대표의 외투와 지갑,신분증,유서 등이 발견됐다.
유서에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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