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코이호 보물은 신기루?…“상자 있지만 확인안돼”-

  • 5년 전
150조 원 가치의 금화와 금괴가 실린 러시아 전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신일그룹이, 배에 금화나 금괴가 실려있는지와 양이 얼마나 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최용석 신일그룹 대표는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150조 원 보물'이란 문구는 이전부터 사용됐던 것인데, 검증 없이 내용을 인용했던 것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신일그룹에 대해 가상통화 발행 과정에서의 사기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