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포승에 묶인 채 특검 출석

  • 5년 전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8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검팀에 구속 이후 처음으로 소환됐다.

검은 양복과 흰 색 와이셔츠 차림으로 두 손이 포승에 묶인 이재용 부회장은 취재진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굳은 표정으로 조사실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