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View] 증인출석 이병헌, 모든 질문에 '묵묵부답'

  • 5년 전
2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배우 이병헌을 둘러싼 협박사건 두 번째 재판이 열렸다.

시간에 맞춰 도착한 이 씨는 검은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모노톤의 양복을 입은 채 법정 앞에 몰린 취재진들 사이를 말 없이 지나갔다.

이날 공판은 증인 이병헌의 비공개 신문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3시간 30여 분 후 재판이 끝나자, 예민해진 모습으로 나온 이병헌은 몰린 취재진 사이로 차를 타고 귀가했다. 많은 취재진이 피고인들과의 관계, 심경 등에 대해 질문을 던졌지만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다.

배우 이병헌 50억 협박사건의 다음 공판 기일은 12월 16일 형사 9단독에서 오후 2시 40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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