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슈틸리케, 한국어로 "우리 선수들 자랑스러워 해도 됩니다"

  • 5년 전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연장 120분간의 혈투끝에 호주에 2대 1로 석패해 비록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를 지켜본 국민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자신이 진심으로 느낀 것을 직접 한국어로 이야기하겠다면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우리 선수들을 자랑스러워 해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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