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첫눈 반짝 가을 추위…대체로 맑은 하늘

  • 5년 전
앞서 보신 것처럼 설악산 대청봉에 올가을 첫눈이 내릴 만큼 반짝 가을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찬바람을 타고 서울 도심에도 이제 막 단풍이 도착을 했습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지면서 단풍이 퍼지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는 건데요.

서울의 경우 작년보다 8일 정도 빠르게 물이 들었습니다.

내일도 깊어진 가을 기운이 가득하겠지만 아침 공기는 오늘보다 더 차갑겠습니다.

지금 지도에 짙은 푸른색으로 보이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영하권까지 낮아지겠는데요.

대관령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도가 되겠고요.

봉화는 오늘보다 10도가량이나 뚝 떨어지겠습니다.

제천의 아침 최저 기온이 4도, 서울도 8도까지 낮아지겠는데요.

이로 인해 중부 내륙 산간으로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얼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시죠.

오늘 밤새 활발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아침에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서울 등 내륙 대부분이 10도를 밑돌겠습니다.

낮 기온은 강릉 22도로 동해안 지방은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고 서울 20도, 광주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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