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내 나이가 어때서' 마흔 살 센터의 꿈

  • 5년 전
◀ 앵커 ▶

17년만에 아르헨티나를 농구 월드컵 결승에 올려놓은 마흔살 센터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희끗한 머리카락에, 주름 가득한 얼굴…

외모에서 연륜이 느껴지죠?

아르헨티나의 루이스 스콜라 선수.

그런데 뛰는 게 보세요.

리바운드 잡고 전력 질주…

원맨 속공에 추가 자유투까지!

1980년 생이니까 우리 나이로 올해 마흔인데요.

힘과 높이에서 조카뻘 선수한테 안 밀리고요.

외곽에선 정교한 석점슛…

이러면 도저히 막을 수가 없죠.

결국 양팀 최다인 28점를 넣은 스콜라 선수.

미국을 꺾었던 프랑스를 제치고 아르헨티나를 17년만에 결승에 올려놨는데요.

17년 전 23살의 나이로 준우승을 이끌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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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메이저리그입니다.

토론토 맥키니의 총알같은 타구…

양키스 르메이휴 선수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갑니다.

주자는 귀루할 새도 없죠.

눈깜짝할 사이에 이닝 종료!

그런데 공을 엉겹결에 잡은 느낌이에요…

어쨌든 멋진 더블플레이를 완성한 르메이휴 선수, 칭찬 받을 자격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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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쿠드롱 선수의 멋진 스리쿠션 샷입니다.

관객들의 박수를 부른 예술적인 플레이…

잠시 뒤 열린 프로당구투어 4차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합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정윤석)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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