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레이호' 구조 한국인 선원 2명 귀국길

  • 5년 전
차량을 싣고 가다 미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 글로비스 소속 골든레이호에서 구조된 한국인 선원 10명 가운데 2명이 오늘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출발해 귀국길에 올랐다고 사고 현장지휘본부가 밝혔습니다.

지휘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원 중 1명이 탈출해 구조되는 과정에서 손가락을 다쳐 국내에서 전문적 치료를 받으러 조기 귀국하게 됐으며, 다른 선원 1명이 동행해 오는 13일 금요일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브런스윅에 남아 사고 원인 등에 관해 조사 받고 있는 다른 선원 8명도 가능한 조기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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