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규탄' 촛불문화제…"지소미아 종료 환영"
  • 5년 전
일본 수출 규제 조치에 반대하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규탄하는 여섯 번째 촛불 문화제가 어제(24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주최 측 추산 5천여명이 참석한 문화제에서, 민주노총과 정의기억연대 등 7백여 개 단체로 구성된 '아베 규탄 시민행동'은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 정보 보호 협정을 연장하지 않은 일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제를 마친 참가자들은 일본 대사관부터 서울시청 앞까지 행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