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다음 소식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점퍼처럼 입기만 해도 10kg 정도는 가볍게 들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웨어러블 로봇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이 개발한 의복형 웨어러블 로봇입니다.

아무런 장치가 없는 마네킹에 입히기만 했는데 4kg의 바벨을 들어 올리는데요.

비밀은 바로 형상기억합금.

스프링 다발 형태로 만들어진 형상기억합금에 전류가 흐르면 10kg까지 들어 올릴 정도로 수축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배터리와 제어기를 포함해도 전체 무게가 1kg 정도에 불과하고 전력소비도 적어, 폭넓은 활용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 앵커 ▶

소포나 택배를 배달하시는 분들은 물론 노인분들의 일상생활을 보조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