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리비아 난민구금시설 공습…최소 174명 사상

  • 5년 전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교외에 있는 난민구금시설이 현지시각으로 2일 공습을 받아 최소 44명이 숨지고, 130명 이상이 다쳤다고 외신이 유엔 파견단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당시 이곳 시설에는 이민자와 난민 등 6백여 명이 지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부분은 아프리카 출신입니다.

리비아 통합정부는 이번 공습이 동부지역 군벌이 이끄는 리비아국민군 소행이라며 비난하는 동시에 유엔이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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