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8호' 추신수 '200 홈런까지 -3'

◀ 앵커 ▶

토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내일 선발 등판을 앞둔 류현진 선수는 오랜만에 절친 강정호 선수를 만났네요.

◀ 영상 ▶

투수들이 가장 꺼려한다는 1회의 추신수.

쳤습니다.

오늘도 여지없어요.

우측 담장 넘어가는 시즌 8호 솔로포.

최근 7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칩니다.

통산 200홈런까지도 이제 딱 3개 남았어요.

3회 두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냈고, 7회엔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합니다.

타구가 정말 강했어요.

그리고 이 출루가 발판이 되면서 텍사스가 역전에 성공합니다.

4-3 승리를 거둔 텍사스는 5연승!

추신수도 3할 타율에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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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선발 등판을 앞두고 류현진 선수가 마지막 컨디션 조절중입니다.

가벼운 달리기와 스트레칭으로 몸을 푸는데…

와~ 유연성도 대단하죠?

절친 강정호 선수도 만났습니다.

함께 이야기도 주고 받고 공도 주고 받고 내일 맞대결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는데요.

그래도 지켜봐야겠죠?

매번 잘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건 알지만 이번에도 류현진 선수의 호투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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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원정 3연전 첫날이었던 오늘은 다저스가 10-2 대승을 거뒀는데요.

내일도 오늘처럼 타선 지원이 화끈했으면 좋겠네요.

(영상편집 : 우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