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14일 오전 9시49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장검사가 진행한 다스 비자금과 차명재산 의혹 등 실소유주 사설경마사이트 관련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다스 차명계좌 실소유 문제와 다스 비자금 횡령 문제, 다스 소송에 공무원 동원 문제, 대통령 사설경마사이트 기록물 반출문제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전 사설경마사이트 대통령은 다스와 관련된 혐의는 사설경마사이트 전반적으로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범죄혐의 자체 기준으로 봤을때 (일부라도 사설경마사이트 혐의 인정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 비자금 횡령이나 다스 소송 과정에 공무원을 동원해 다스가 BBK에 투자한 140억원을 먼저 반환받은 혐의, 대통령기록물 반출 혐의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인하는 취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본인은 전혀 모르는 일이며, 설령 있었더라도 실무선에서 일어난 일일 것이라는 전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