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3차 북미 정상회담 해볼 용의" / YTN

  • 5년 전
■ 진행 : 이종원 앵커
■ 출연 : 김현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해진 / 전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국이 대북 문제를 비롯해 산더미처럼 쌓인 현안으로 안개 속입니다. 어제 새벽 한미 정상회담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3차 북미회담을 할 뜻이 있다는 속보가 오전에 전해졌는데요. 여야의 입장이 다른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롯해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 보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어제 아침에도 조선중앙방송에서 속보가 나왔었는데 오늘 아침에 나온 내용이 어제 있었던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 내용이에요. 그러니까 어제 있었던 시정연설이기 때문에 어제 새벽에 있었던 한미 정상회담 소식을 듣고 나서 한 연설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3차 북미 정상회담 할 의향이 있다, 여기에 대한 화답이라고 보면 될까요?

[김현]
그렇죠. 그러니까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지켜봤다. 그리고 북미 정상회담의 가능성이 열려 있고 올해 안에 화답해달라라는 내용이고요. 그 얘기는 곧 뭐냐 하면 핵이나 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그동안의 불안정성 이런 것들은 올해 안에는 적어도 없을 거다라고 예측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또 하나가 북한 국가와 인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하지 않은 일은 하지 않겠다는 얘기도 강경하게 나왔다는 측면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북측의 이익에 가장 우선시에서 북미 관계를 풀어나가겠다고는 거고 그렇지만 대화는 진행하겠다는 의사가 반영된 그런 메시지다라고 봅니다.


한 가지 또 포인트가 하노이 정상회담이 그렇게 끝난 이후에 지금 한 40일 정도가 됐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발언한 건 처음이잖아요. 그동안 심사숙고한 결과가 오늘 시정연설 내용에 포함돼 있다 이렇게 보면 되겠죠?

[조해진]
최선희 의원이 제1부상이 예고한 대로 그렇게 됐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건 미북 회담에 대해서 열려 있다. 그런데 서두르지는 않겠다. 그리고 스몰딜이라든가 우리 정부에서 말하는 굿 이너프 딜이라든가 이런 것은 배제하고 빅딜 쪽으로 계속 된다. 그리고 제재는 여전히 그대로 유지한다.

그런 입장에 대해서 김정은 위원장이 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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