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한미 정상회담 모두발언...양 정상 내외 환담 / YTN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감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님과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서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김정숙 여사님께서도 자리를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요한 여러 가지 현안을 논의하고 있는데요. 물론 북한 문제, 특히 대북 관계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아주 좋은 회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것을 실현하지는 못했지만 합의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나와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는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좋은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과 교역 그리고 군사 장비 구매에 대해서 논의할 것입니다. 한국은 엄청난 액수의 군사장비를 미국으로부터 구매하기로 동의했습니다.

최근에 새로운 그리고 아주 본격적인 무역 협정을 한국과 맺었습니다. 그리고 곧 발효 중이고요. 양국 간의 교역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단히 중요한 협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미 무역 협정을 오랫동안 양국이 협상을 해 왔는데요. 협정 개정도 추진해 왔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한미 FTA를 마련했고 양국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과 문재인 대통령은 막대한 액수의 군사장비를 구매하기로 동의했습니다. 전투기부터 미사일, 기타 장비를 구매하기로 동의했습니다. 미국은 세계 최고의 군사장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군사장비 구매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양국 간의 관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문재인 대통령의 친분 관계도 굉장히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양국 영부인과의 관계도 대단히 가깝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와 같은 관계가 계속해서 그리고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독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고요. 그리고 여러 부처의 여러 관계자들 간에 회담이 있을 것입니다. 나와 문재인 대통령은 이 직후에 집무실 오벌오피스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고요. 이후에 각료 회의장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가질 것입니다. 아주 생산적인 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큰 진전이 이루어졌습니다. 즉 북한과의 관계에서도 큰 진전이 있었습니다. 저는 김정은 위원장을 잘 알게 되었고 제가 진심으로 존경하는 분입니다. 이제 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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