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예고] 아틀리에 STORY 시즌1, 이동기 작가 편

  • 5년 전
한국을 대표하는 팝 아티스트, 이동기 작가를 대표하는 캐릭터 아토마우스[Atomouse]. 일본과 미국의 만화주인공, 아톰과 미키마우스를 합성해 만든 아토마우스는 작가의 우연한 ‘낙서 그림’에서 탄생했다. 지금은 백과사전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하지만, 아토마우스가 우리나라 팝아트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되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평론가들에게는 아토마우스가 만화인가? 일러스트인가? 라는 질문을 들어야 했고, 대중들은 이 낯선 예술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을지로3가역 벽화로 그린 아토마우스는 결국 작품훼손까지 당하고 만다. 그래도 이동기 작가는 계속 아토마우스를 그려나갔다. 결국, 2006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국수를 먹는 아토마우스’가 미화 1만 5,600달러에 낙찰되며, 주목을 받는다. 이동기 작가는 여전히 젊고, 도전은 계속된다. 아토마우스에 추상을 더한 〈더블비전〉, 드라마의 상투적인 장면을 그리는 〈드라마 ‘짤방’ 시리즈〉. 최근에는 한 작품 안에 다양한 이미지들이 공존하는 〈절충주의 시리즈〉까지. 작가는 아토마우스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계속해서 변화하며 자신의 작품세계를 넓혀나가고 있다. 아틀리에 STORY에서 찾아간 이동기 작가의 작업실. 800가지가 넘는 다양한 색으로 그려내는 이동기 작가의 작품들은 작업실의 분위기를 한껏 밝게 해줬다. 그리고 작가의 개인 작업실에서는, 홀로 작업 중인 추상 작품들과 수많은 록음악 CD와 우상이었던 조용필에 대한 이야기, 또 작품에 영감을 주는 오브제들이 아틀리에 STORY에서 특별히 공개된다.

skyA&C 〈아틀리에 STORY 시즌1〉 7회,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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