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폭로 암시한 박영선 "황교안, 김학의 여러 사실 알고 있어" / YTN

  • 5년 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2013년 3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임명 전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별장 성범죄 동영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폭로했는데요.

박 후보자는 그로부터 석 달 뒤 국회 상임위에서도 당시 상황을 암시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13년 6월 국회 법사위에서 당시 박영선 의원의 질의 장면 보시죠.

[박영선 / 前 국회 법사위원장 (2013년 6월 17일) : 법사위원장으로서 법무부 장관 존중의 마음 갖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김학의 차관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정황 증거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에 관해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김용판 수사 보니까요. 언젠가는 이 부분도 말씀드려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장관님은 김학의 차관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실을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저희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질문 드리지 않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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