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꽃샘추위 차츰 풀려…다시 공기 탁해져

  • 5년 전

어느덧 3월의 마지막 한주가 시작됐습니다.

봄기운이 짙어지는 사이 찾아온 꽃샘추위는 오늘 낮부터 차츰 풀립니다.

이미 출근길 현재 기온 어제보다도 꽤 올랐는데요.

한낮에는 14도까지 오릅니다.

바람의 방향이 바뀌기 때문인데요.

반갑지 않은 서풍이라니, 벌써 미세먼지가 걱정됩니다.

일단 출근길 현재 공기는 괜찮습니다만 정오를 전후해 스모그가 유입이 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방의 하루평균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오후에는 더 많은 지역의 공기질이 탁해지겠습니다.

퇴근길을 대비해서는 마스크를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동해안 지방과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 영동 지방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만큼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3.8도, 강릉과 제주도가 7도 가까이 올라 있고요.

한낮 기온 서울 14도, 강릉과 포항 18도까지 오릅니다.

내일 아침 한때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지방 비가 조금 오겠고요.

이번 주는 대체로 온화한 날들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