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무허가 불법 캠핑장 주의하세요

  • 5년 전

캠핑 인구가 늘면서 전국 지자체에 등록된 야영장 개수가 2천200여 곳에 이른다는데요.

원래 캠핑장 등 야영장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산사태나 침수, 낙석 등 자연재해 피해를 당할 우려가 없는 곳에 있어야 하고요.

야영장 규모에 맞는 소화기와 긴급 상황에 대비한 상주 요원 배치 등 적합한 시설과 규모를 갖춰 시군구에 등록을 받아야 영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 야영장을 운영하는 곳이 많다는데요.

무등록 업소는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영업배상이나 화재보험 등 캠핑과 관련한 보험 가입 의무가 없고요.

법적으로 안전 교육 대상이 아니어서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져 가족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야영장을 알아볼 뺀 한국관광공사 '고캠핑' 사이트에 접속해 야영장의 허가 여부를 알아봐야 하는데요.

홈페이지에서는 관광사업자로 등록된 전국 시도별 야영장 현황과 시설정보, 이용 후기도 볼 수 있으니까요.

야영장 이용 전에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