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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넘쳐나는 ‘물뽕’ 광고…“하루 만에 집앞 배달”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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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5.
경찰이 클럽 버닝썬에서 '물뽕'이라는 마약이 반입, 투약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죠.
더 큰 문제는 SNS나 인터넷 공간에서 이런 마약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어서 조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물이나 술에 타서 복용한다고 해서, 이른바 '물뽕'으로 불리는 마약 GHB입니다.
SNS에는 물뽕을 판다는 광고 글이 넘쳐납니다.
구매 희망자로 가장해 메시지를 보내자. 홍콩에서 수입해온 물건이라며 1병에 45만 원에 팔겠다는 답장이 옵니다.
입금 다음날이면 택배로 집앞까지 배달해 준다며, 정체불명의 회사 명의 계좌 번호를 보내주기까지 걸린 시간은 고작 20분.
운송 과정에 절대 발각되지 않는다며 안심도 시킵니다.
[판매업자]
"걸리면 제가 지금까지 뭐 판매를 하겠어요? 비밀포장해서 보내드리거든요. 누구도 눈치챌 수 없거든요."
복용하면 금세 잠 들어 아무 기억도 안난다며, 성범죄에 사용할 것을 부추기는가 하면, 몸 밖으로 빠르게 배출되는 마약이라 수사기관이 적발하기 어렵다는 말도 건넵니다
21년 전 국내 처음으로 '물뽕' 투약을 적발했던 전직 검사도, 판매자들이 물뽕의 이런 특성을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김희준 / 변호사]
"('물뽕'은) 감정 가능 시간, 그게 워낙 짧기 때문에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하기가 어려운 거죠. 감정기법의 한계 때문에… "
인터넷과 SNS로 일상으로 파고 든 마약유통 경로를 차단할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
ym@donga.com
영상취재 : 김명철
영상편집 : 조성빈
그래픽 : 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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