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의 돌직구쇼 - 2월 11일 신문브리핑

  • 5년 전


신문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이제 북미 2차 정상회담이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장소는 예상을 깨고 북한의 주장대로 하노이로 선정이 됐습니다. 이제 무엇을 주고 받느냐만 남았습니다.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
이미 북미간의 실무협상에서 북한은 비핵화의 초기 단계인 영변 핵시설의 부분적 신고를 내주고, 미국으로부터 종전선언과 맞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내용이 하노이 선언문에 담길 것이란 전망입니다. 트럼프도, 김정은도 엄지척. 따봉. 기분이 좋아보이는데요. 그렇다면 하노이에서 회견장은 어디이고,숙소는 어디일까요.

[한겨레]
한겨레 신문을 보시죠. 하노이 시에 위치한 국립컨벤션 센터에서 트럼프와 김정은 두 정상이 만나 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는 컨벤션센터 인근의 JW메리엇 호텔이,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로는 북한 대사관 인근의 멜리아 호텔이 현재로선 유력합니다. 잠시후에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경향신문]
다음신문입니다. 경향신문입니다. 한국당의 전당대회가 혼돈에 빠졌습니다. 배신자, 망언 논란에 이어 당대표 후보 6명이 급기야 보이콧 선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안상수, 오세훈, 주호영, 심재철, 정우택, 그리고 홍준표. 6명의 주자들은 당 선관위가 전당대회 날짜를 연기해주지 않는다며 동참을 거부했습니다. 남은 후보는 황교안, 김진태 두 명 뿐입니다. 한국당 선관위는 그래도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일보]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한국일보입니다. 한국당은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이 세 분의 이른바 막말로 곤욕을 치르고있습니다. 세 명의 의원은 5.18 문주화 운동에 대해 폭동이다. 5.18 유공자는 괴물집단이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민주당, 그리고 야 3당은 이 세 명의 국회의원직 제명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잠시후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중앙일보]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중앙일보입니다. 심장이 멎는 마지막 순간까지 응급환자를 위해 애썼던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업수됐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추도사를 통해 그를 기리며 앞으로 도입할 닥터헬기에 윤 센터장의 이름을 새겨넣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잠시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조선일보]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조선일보입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에서 지상파 라디오들의 정치 성향을 측정해 발표했는데 현 정부를 향한 정치적 편향성이 강한 것으로 나와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김용민, 김어준 등등 현 정부에 지나치게 우호적인 진행자들에 출연자도 여당이 한국당의 2배인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신문읽어주는 남자였습니다.

[2019.2.11 방송] 김진의 돌직구쇼 155회